신한카드, '프리미엄 여성고객' 대상 카드 출시

2012-03-16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신한카드는 프리미엄 여성고객을 위한 ‘신한 THE LADY BEST 카드’(이하 레이디 베스트 카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카드는 기존 여성 전용 카드인 신한 레이디 카드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더해 여성이 자주 이용하는 쇼핑·외식·뷰티 분야에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가입과 동시에 연회비 상당의 쇼핑/외식/뷰티 분야의 기프트 옵션 바우처가 제공되며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쇼핑 옵션으로는 현대백화점 15만원 상품권, 동화/워커힐 등 제휴 면세점 15만원 이용권 및 마크 제이콥스, 지미추 등의 명품 직영매장 15만원 이용권이 있으며, 외식 바우처로는 파크하얏트·그랜드하얏트·워커힐·부산파라다이스 등 특급호텔 브런치 동반 1인 무료 식사권 (선택시 연3회 가능)등이 있다. 또한 뷰티 바우처 선택 시에는 순수 뷰티 살롱에서 메이크업, 헤어펌 등을 연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레이디 베스트 카드 고객은 쇼핑·외식·뷰티 관련 우대 서비스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쇼핑 혜택으로는 현대백화점에서 VIP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어 월 1회 무료 발렛파킹 서비스와 본인포함 동반 2인까지 현대백화점 쟈스민 라운지 또는 플래티늄 라운지에서 무료 음료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동화·워커힐 등의 면세점에서 카드 제시시 최대 3만원 이용권과 최고 20% 할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외식 혜택으로는 서울 청담·압구정·신사동 가로수길·이태원 등의 지역과 경기/부산 등의 제휴 레스토랑에서 식사비를 최대 20%까지 할인해 주고, 특급 호텔 로비 라운지에서 무료 음료 서비스를 연 6회 이용할 수 있으며, 40여개 특급호텔 레스토랑에서 상시 10% 할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뷰티 혜택으로는 유명 미용실 10% 할인 및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휴된 스파, 에스테틱 샵에서 무료 이용 쿠폰과 10% 상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판매 이용 시 제공되는 리워드 서비스는 항공사 마일리지로 적립되는 마일리지형과 마이신한포인트가 적립되는 포인트형 중 선택 가능하고 전월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적립이 제공된다.

마일리지형은 모든 가맹점에서 신용판매 이용 금액 1,500원당 대한항공 1마일리지, 혹은 1천원당 아시아나항공 1마일리지를 적립해주고, 해외가맹점 및 면세점에서는 3마일리지, 커피전문점에서는 5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포인트형은 모든 가맹점에서 신용판매 이용 금액의 1%를 적립해주고, 해외가맹점 및 면세점에서 3%, 커피전문점에서 5%를 적립해준다.

한편 기존의 신한 레이디 카드의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대·롯데·신세계 백화점 및 롯데마트, 제휴 면세점(동화, 워커힐), 명품매장에서 5% 청구 할인 및 3개월 무이자 서비스, 패밀리레스토랑 및 커피전문점에서 2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전국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할인, 영화관 할인, 주유 적립 서비스와 택시요금 10% 청구할인 서비스(월 5천원 한도)도 이용할 수 있다.

레이디 베스트 카드의 연회비는 20만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여성 중심의 관점에서 세련되고 감성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고급화된 혜택을 더했다”며 “프리미엄 여성 고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