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제주 ‘연동 하우스디 어반’ 330실 3월 분양

전용 27~39㎡, 총 330실…2000년 이후 최대 규모

2019-02-26     김보배 기자
[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대보건설은 오는 3월 9일 제주시 연동 261-23 일대에서 공급하는 ‘연동 하우스디 어반’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4층~지상 17층, 전용면적 27~39㎡, 총 330실로 2000년 이후 연동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층은 주차장이, 지상 1~2층은 연면적 2238㎡ 규모의 상업시설이, 지상 3~17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전용면적별로는 △27㎡B 105실 △27㎡C 60실 △30㎡D 30실 △39㎡A 120실 △39㎡E 15실 등으로 임대수익 확보가 용이한 원룸구조의 스튜디오타입과 2베이 1.5룸 위주로 구성돼 있다.제주시 핵심 생활권에 들어서는 ‘연동 하우스디 어반’은 제주국제공항이 직선거리로 2㎞ 이내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 18개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또한 이마트, 롯데마트를 비롯해 바오젠거리, 롯데시티호텔(면세점), 신라면세점, 제주한라병원, 제주특별자치도청 등의 의료·행정·편의시설이 1㎞ 이내에 있다. 배드민턴장, 농구장, 체력단련기구, 산책로, 팔각정자 등이 마련돼 있는 2만2800㎡ 규모의 삼무공원도 가깝다.‘연동 하우스디 어반’ 주변은 제주시 내 오피스와 호텔, 유흥시설 밀집지역으로, 관련업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여의도 63빌딩 연면적 1.8배 규모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2019년, 1만여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되는 ‘오라관광단지’가 2021년까지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배후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연동 하우스디 어반’은 공간 특성을 강화한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전용 27㎡B 와 39㎡E는 원룸구조의 스튜디오타입임에도 불구하고 침실공간과 거실공간을 분리시켜 체감상 1.5룸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39㎡A는 2bay 구조의 1.5룸과 대면형 주방, 독립형 욕실 구성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분양 관계자는 “연동 하우스디 어반은 제주의 강남으로 불리는 연동에 위치해 있어 교통, 편의, 공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고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공실률 부담이 낮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며 “앞으로 개발호재가 많아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연동 하우스디 어반’의 시공은 1군 건설사인 대보건설이 맡았다. 모델하우스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3797-7에서 다음달 9일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