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추리의여왕 시즌2’ 최윤석 감독 “생활 밀착형 추리드라마 선보일 예정”

2019-02-26     이성은 기자

[기자]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 드라마 추리의 여왕이 시즌2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가 26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시즌1에서는 설옥과 완승의 끈끈한 파트너쉽이 ‘수사의 주’를 이뤘다면 시즌2에서는 완승이 경찰서의 소속을 옮기면서 경찰서의 주변인물로 추리군단이 형성돼, 드라마의 주요범위가 커지는 만큼 마주하는 사건의 스케일도 확대됩니다. 또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채 돌싱으로 돌아온 ‘설옥’이 등장해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최윤석/감독] 시즌1이 잔잔한 에피소드 중심이었다면 2는 더 스케일이 커지고 악역으로 나오시는 분들도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인물들이 나오는 것에 중점을 두어 주시면 되고, 추리의 여왕이란 제목답게 ‘김전일’이나 ‘코난’처럼 ‘과연 진짜 범인이 누굴까?’ ‘과연 용의자 중에서 범인이 누굴까?‘를 같이 생각해보고 추리해보고 미스터리를 추리해보는 구조로 만들었으니까 아마 드라마보시면서 추리해나가는 재미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 

[기자] 안방극장에서도 함께 추리할 수 있는 현실적 요건으로 가득 차있는 드라마 <추리의 여왕2>는 시청자가 직접 추리하는 재미와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김현숙/ 김경미 역] 시청자들도 같이 추리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 인 것 같아요. 대부분의 장르물이 남자의 전유물이었다면, 추리의 여왕은 여성이 중심이 되서 추리를 한다는 것이 친근하고, 말 그대로 생활밀착형이고, 굉장히 공감대가 많을 수 있는 추리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기자] 추리의여왕 시즌2에는 마약견 에이스 형사‘하완승’ 역에 권상우, 추리퀸 ‘유설옥’ 역에 최강희, ‘김경미’역에  김현숙이 연기하며 이외에도 이다희와 중진경찰서 사람들 등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합류에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권상우/ 하완승 역] 점점 올라가는 드라마를 만들고, 시청자에게 계속 사랑받을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자가 목표로 촬영하고 있어요.

[기자] 유설옥의 좌충우돌 경찰도전기가 펼쳐질 추리의 여왕 시즌2는 28일 첫 방송됩니다. 매일tv 이성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