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농업기술센터, 맞춤형 농업기계 임대사업 나서

2018-02-27     민옥선 기자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임대수요를 반영해 이번에 노후기종를 교체하고 16종의 농업 기계 105대를 구입 추진한다.봄철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임대를 담당하는 직원을 공휴일에도 농업인의 농작업 편의 도모와 농기계의 안전한 사용을 돕기 위한 준비를 발 빠르게 마쳤으며 농업기계 상태 점검 및 정비할 수 있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267개 마을에서 실시한다.특히 농업인에게 농업기계 사용방법과 올바른 관리요령 등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스마트보드를 활용한 시청각 교육도 추진할 방침이며 여성 및 노약자의 동력경운기 사용 불편을 덜고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동력경운기 전기시동장치 시범사업을 70여개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고령화 등으로 지금은 농기계 없이 영농이 힘든 시대” 라며“이를 위해 맞춤형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