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우주소녀, 마법학교 소녀들로 컴백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유어드림’ 27일 쇼케이스 엑시 "'꿈구는 마음으로' 듣고 힘을 내면 좋겠다"

2018-02-27     이성은 기자

[기자] 우주소녀가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 유어 드림’으로 돌아왔습니다. 우주소녀는 발매 전 열린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꿈꾸는 마음으로’를 선보였습니다.

우주소녀가 27일 3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 유어 드림(Dream your dream)’의 컴백 쇼케이스를 가졌습니다. 2016년 2월에 데뷔한 우주소녀는 별자리를 활용한 몽환적인 세계관으로 표현해오고 있습니다.

[보나] (이번 앨범은) 기존의 저희 세계관과 콘셉트에 마법학교를 더해 우주소녀만의 감성이나 서사를 좀 더 극대화시킨 콘셉트로 잡았고...

[기자] 우주소녀는 13명의 여성아이돌 그룹으로 화려한 퍼포먼스와 대형이 눈길을 끕니다.

[연정] 저희 우주소년의 강점은 걸그룹 최대인원이거든요 저희가 보여드릴 수 있는 우주소년이 퍼포먼스와 대형이 화려하거든요, 힘을 줘서 안무를 구성했으니까 그것을 강점으로 밀고나가겠습니다.

[기자] 타이틀 곡 ‘꿈꾸는 마음으로’는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떨쳐내고 해피앤딩을 꿈꾸는 화자의 다부진 마음을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엑시] 이번 앨범의 경우 저희가 사람을 주제로 무대를 보여드렸는데 이번 곡은 꿈꾸는 마음으로잖아요 미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실테고 꿈에 흔들리는 부분이 있을텐데 그런분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동명의 동화에서 모티프를 따온 ‘호두까기 인형’은 밝고 시원한 업 템포의 댄스곡으로,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와 인디언 축제를 연상시키는 훅으로 소녀 감성을 담았습니다. 또 우주소녀만의 아련함과 슬픔이 잘 묻어있는 마이너 감성의 미디엄 댄스곡 ‘르네상스’와 소녀들의 수줍은 고백을 표현한 ‘설레는 밤’으로 영화 같은 감성을 선사합니다.

한편, 우주소녀는 이날 오후 6시 '드림 유어 드림'을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합니다. 매일TV이성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