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신영선 신임 상근부회장 임명

2018-03-04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신임 상근부회장에 신영선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을 임명하고 취임식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신임 신 상근부회장(1961년생)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감시국장, 경쟁정책국장, 사무처장 등을 거쳐 지난 1월까지 공정위 부위원장으로 재직해왔다. 임기는 2021년 3월4일까지 3년이다.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신임 신 상근부회장은 공정위에서 근무하는 30여년 동안 시장지배력 남용행위, 불공정거래행위 관련 법령과 제도를 운영하고, 공정거래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는 등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라며 “대·중소기업간에 공정한 시장을 조성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중소기업 중심의 바른시장경제 구축에 적임자라 판단하여 임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