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해빙기 맞이 도로 안전 점검·정비 실시
2018-03-05 우성원 기자
[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홍성군이 해빙기를 맞아 도로 시설물의 파손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이용자의 불편해소 및 교통사고 위험 사전예방을 위해국가안전 대진단과 병행하여 해빙기 도로 안전 점검·정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군은 지난 2월 28일부터 오는 3월 26일까지 군도 155km와 농어촌도로 449km 등 군내 604km에 이르는 도로에 대하여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군은 점검 기간 중 도로구역내의 적치물, 불법 입간판 등 도로변 각종 차량 통행 장애요인 제거, 절개지 낙석제거 및 측구정비, 노면요철 및 침하, 웅덩이, 맨홀, 배수로, 교량, 터널 등의 위험요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정비할 계획이다.이번 점검 결과 긴급정비가 필요한 곳에 대하여는 즉시 제거하거나 응급복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체보수가 가능한 위험부분은 보유 장비 및 인력을 활용해 즉시 조치하고, 자체보수가 어려운 지역은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소요예산을 확보하여 조속히 정비토록 하되 복구공사 완료시까지 일상관리 및 순찰을 강화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기를 맞아 동절기 제설 작업 잔해물과 도로시설물 파손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해 군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