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닉스전자, 초보자 전용 ‘애견용 이발기’ 출시
2019-03-06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뷰티 가전 전문기업 유닉스전자가 ‘애견용 이발기’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으로 펫 가전용품까지 제품 라인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이번 ‘애견용 이발기’는 국내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급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다.‘애견용 이발기’는 모발 및 모질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전문성과 기술력을 반영, 반려견의 안전한 미용을 고려한 제품이다. 저소음·저진동 설계를 통해 미용에 예민한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했고, 피부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세라믹 티타늄날을 적용함으로써 동물의 뻣뻣한 모질에도 자극없이 부드럽게 이발하기에 적합하도록 제작됐다.또한 4단계 날 높이 조절을 통해 커팅 길이를 0.8mm부터 2.8mm까지 조절할 수 있어, 초보자도 다양한 컷을 연출할 수 있다.아울러, △상처를 방지하는 보호 캡 △겨울철 적당한 모발 길이를 위한 6mm 빗살 캡 △길이 정리를 위한 9mm와 12mm 빗살 캡 등 ‘맞춤형 4종 빗살 캡’을 내장했으며, 20분 급속 충전으로 1시간 동안 유·무선 상관없이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날 분리형 구조는 사용 후 세척 및 위생적인 제품 관리도 가능하다.유닉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강아지뿐 아니라 고양이 등 집에서 키우는 다양한 반려동물의 미용에 활용할 수 있어, 셀프 미용을 원하는 펫팸족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