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갤러리아 명품관에서는 업계 최초로 오는 11일까지 웨스트 5층에서 코딩 교육용 로봇 ‘모디’ 매장을 팝업스토어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모디는 국내 로봇 스타트업 기업인 럭스로보가 개발한 모듈형 로봇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LED·스피커·적외선·마이크·모터·중력 센서 등 여러 기능을 가진 모듈을 직관적인 그래픽 기반 코딩 소프트웨어로 쉽게 코딩해 이용자가 원하는 창작물을 만들 수 있다.누구나 손쉽게 자이로RC카·스마트 스위치 등을 만들 수 있으며 기존 제품에 부착해 사물인터넷(IoT) 환경도 직접 구축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영국과 두바이 등 글로벌 시장에서 코딩 교육용 교보재로 사용되고 있다.이 제품을 구성하는 모듈은 크게 색깔별로 보라색(입력), 노란색(설정), 주황색(출력)으로 구분됐으며 각 고유 기능을 탑재, 각 모듈마다 자석이 부착돼 특별한 연결 도구 없이 조립이 가능하다.모디 제품은 14개의 종류, 총 21개의 모듈로 구성된 익스퍼트 키트로 가격은 64만원이다. 팝업 기간 동안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모디를 활용한 코딩 SW교육 캠프’ 무료 수강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