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는 정부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 기조에 맞춰 공사 기관 홈페이지(kto.visitkorea.or.kr)를 일자리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공사는 ‘KTO Happy JOB - 행복한 관광, 즐거운 일자리’라는 슬로건 아래 대내외 일자리 콘텐츠를 홈페이지 전면에 배치했다. 또 관광일자리 정보를 통합 제공해 이용자 접근성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소통체계 구축을 위해 △관광일자리 아이디어 제안 △관광일자리 정보 △KTO Happy JOB 로드맵 △KTO Happy JOB 발자취 △KTO Happy JOB 실행체계 등 5개의 하위 메뉴를 신설했다.‘관광일자리 정보’는 KTO 직접채용, 관광인, 관광벤처사업,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 등 관광분야 채용·창업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워크넷 등을 연계해 정부 일자리 정책과 기타 채용정보도 열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관광일자리 아이디어 제안’ 메뉴는 공사 고유사업 및 관광산업 전반에 대한 대국민 일자리 아이디어를 수렴할 예정이다.한편, 공사는 지난해 9월 노사공동 ‘KTO 일자리위원회’를 구성, ‘일자리 중심 관광산업 육성 로드맵(2022 KTO Happy JOB)'을 수립한 바 있다. 공사는 향후 5년간 민간부문 미래형 일자리 1만 5000개를 직접 창출한다는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