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난(蘭) 대전, 10일부터 경주서 개최
2018-03-07 김찬규 기자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와 경주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난 문화를 계승하고 한국란의 우수성과 소중함 홍보와 함께 애란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난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2018 제39회 대한민국 난 대전’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전국 애란인들의 최대 행사로 경주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난 대전에는 한국춘란, 풍란, 동양란, 야생란 등 수억원을 호가하는 희귀 명품난들의 화려한 향연이 펼쳐지는 등, 색다른 감흥을 즐길 수 있다.출품 접수는 개막일 하루 전인 9일가지 이며, 심사를 거처 개막일인 10일 오후 2시 개회식에서 시상한다. 관람은 무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