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지막주 회사채 시장, 대기업 대규모 발행 1조925억

2012-03-25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한국금융투자협회는 3월 마지막주(28일~4월1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11건, 1조925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 발행계획인 26건, 8511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15건 줄고, 발행금액은 2414억원 증가한 것이다.

다음 주에는 발행건수가 감소하지만 KT 179회차(AAA, 2600억원), SK브로드밴드 34회차(A+, 2900억원) 등 A등급 이상 주요 기업의 대규모 발행으로 발행금액이 1조원을 상회할 예정이다.

채권종류별로 일반무보증회사채 6건(7100억원), 금융채 2건(350억원), 주식관련 채권 1건(150억원), 자산유동화증권(ABS) 2건 3325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8120억원, 차환자금 2800억원, 기타 자금 5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