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우 대구한의대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공로상 수상
2018-03-13 김찬규 기자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는 글로벌관광학부 김성우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가 수여하는 “2018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전했다.
김성우 교수는 A&HCI(예술 및 인문과학 논문색인)급 학술지에 ‘전쟁과 전쟁 효과’‘추로지향의 쇠퇴’ 등 40여 편의 주요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조선시대 경상도의 권력 중심 이동 - 영남농법과 한국형 지역개발’은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정한 역사 부분 최우수학술도서에, ‘조선 중기 국가와 사족’은 2002년 우수학술도서로 각각 선정됐다.
또한, 한국연구재단과 포스코 청암재단, 동일문화재단 등으로부터 연구비를 수혜받아 많은 연구들을 수행해 왔으며, 역사문화학회 편집위원장, 역사학회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발간한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발간기관으로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평생공로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평생공로상 수상자들은 전문가 데이터베이스(MBO, Marquis Biographies Online)의 독점 액세스 혜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