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쥬씨 배달대행 시작
2019-03-14 이한재 기자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메쉬코리아는 13일 생과일 주스 브랜드 쥬씨와 배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부릉 프라임(VROONG Prime)’을 본격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쥬씨는 전국 850여개 매장을 갖추고 있는 테이크아웃 전문 브랜드로 최근 배달앱 ‘요기오’와 업무협약을 맺고 배달 시장 진출을 알렸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메쉬코리아는 쥬씨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쥬씨 매장에서는 오케이포스와 API 연동을 통해 기존 POS 프로그램에서 바로 ‘부릉’ 기사들에게 주문 정보를 전달해 손쉽게 배송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특히 메쉬코리아는 탁월한 보냉·보온 기능으로 특허 출원을 마친 부릉 배달가방을 활용해 과일 주스의 신선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앞으로 고객들은 메쉬코리아의 배송 서비스를 통해 매장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집·학교·소규모 모임·기업 미팅 등 언제 어디서나 쥬씨의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간변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김희종 메쉬코리아 영업본부장은 “크리스피 크림 도넛, 나뚜루팝에 이어 쥬씨에도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면서 다채로운 디저트 배달 메뉴를 갖추게 됐다.”며, “디저트와 같이 기존 비주문 카테고리를 점차 확대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배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