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찾아가는 부모교육 21일 개최

국공립어린이집 영유아 부모 300여명 대상으로

2018-03-17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21일 오후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 영유아 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맘편한 행복육아-아이 마음을 읽는 시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찾아가는 부모교육은‘균형있는 자녀발달이 이루어지기 위한 부모의 역할 및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인 의사소통방법’을 주제로 진행된다.남서울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김민정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영유아기 자녀의 발달에 대한 이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부모의 역할 이해 △자녀의 마음을 열어주는 의사소통 방법 등이다.구는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해 영유아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에도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영유아 부모들에게 유익한 양육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찾아가는 부모 교육 신청은 자녀가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이나 중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jccic.or.kr)를 통해 할수 있으며,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여성가족과(02-2094-177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나진구 중랑구청장은“이번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통해 영유아 부모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중랑구는 현재‘ 전국에서 아이 키우기 제일 좋은 중랑’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특화된 보육사업으로 최상의 양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