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이의준 상근부회장 취임

“여성경제인 시대, 한 단계 더 도약시킬 것”

2019-03-19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일 최근 이사회를 통해 선임된 이의준 상근부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여경협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근거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여성 창업과 기업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16개 지회와 약 2500여개 회원사를 지닌 대표 여성경제단체다.이날 이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감성적이면서도 섬세한 여성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는 여성경제인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여경협에서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전 직원과 함께 협회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이 상근부회장은 한무경 여경협 회장과 함께 여성경제인을 위한 정책을 지원하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한편, 이 부회장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국장,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상근부회장을 거쳐 최근 한국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