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7.1규모 강진 발생…쓰나미 경보는 해제

2012-04-04     서정철 기자
[매일일보] 일본 대 지진의 공포가 사라지기도 전 인도네시아에서 다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지질기상청은 4일 새벽 3시 6분경(현지시간), 자바섬 남부 해안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를 내렸다.

이후 인도네시아 지질기상청은 지진 해일이 발생하지 않아 1시간만에 쓰나미 경보를 해제했다.

지질기상청 대변인은 지진후에 해일이 일어 나지 않아 쓰나미 경보를 해제했다고 전했다.

또한 아직까지 지진으로 인한 재산이나 인명피해가 보고 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지진은 인도양의 킬라캅 남서쪽 293km 지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진앙은 깊이 10km이며,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