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 지역 상공인과 함께하는 세정간담회 개최

2019-03-19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류한규)는 19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3층 의원회의실에서 류한규 회장, 박만성 대구지방국세청장, 최정수 구미세무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구미산업단지 입주기업 30여개사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지역 상공인과 함께하는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구미상의에서 개최된 세정간담회에서는 이영철 대구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이 2018년 국세행정운영방안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국세행정 운영방안 주요 추진과제인 열린 세정 추진을 통한 자발적 성실납세 문화정착, 고질적·지능적 탈세에 엄정 대응하여 공평과세 구현, 세정집행 절차 개선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 강화, 납세자 애로 해소를 위한 경청과 소통의 문화 확산, 국세공무원의 청렴성과 역량제고로 국민신뢰 확보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이어 구미지역 경제현안 및 국세행정 운영과 관련하여 자유롭게 의견교환 및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류한규 회장은 기업 연구소 연구 인력의 수도권 쏠림현상을 완화함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에 일조하고, 지방 중소기업 연구소 연구원의 근로의욕고취 및 장기근속을 위해 ‘지방 중소기업 연구소 연구인력에 대해 소득세법상 혜택을 부여(확대)’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대구지방국세청에서는 본청을 통해 기획재정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외에도 참석한 상공인들은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 미환류소득에 대한 법인세 등에 대해 질의하였고 대구지방국세청의 답변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