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0일 더빈컨벤션에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IBK기업은행과 함께 ‘제15회 한국여성경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여성경제포럼’은 여성기업인에게 경제·경영정보를 제공하고, 정책건의의 장의 역할을 하는 여성기업에 특화된 전문포럼으로 2013년부터 개최해왔다.이번 포럼에는 한무경 여경협 회장, 유동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여성기업인과 유관기관, 경제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다.특히, 이경종 컨설턴트(하이퍼테크 성과예산연구원)가 ‘구글의 무궁무진한 세계’라는 주제 강연을 진행해, '지능정보사회로 발전함에 따라 중소 여성기업인을 위한 경영관리에 구글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이경종 컨설턴트는 현재 하이퍼테크 총괄 사업본부장으로, 공공기관의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재정혁신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저(무)비용, 고효율 방식의 스마트한 업무관리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한무경 여경협 회장은 “세계경제의 패러다임 중 하나가 바로 ‘빅데이터’”라며 “이번 포럼은 한국경제가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위해 구글 등 온라인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