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임직원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역량 강화
미주·유럽 등 해외탐방 기회 제공
2019-03-20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홈앤쇼핑이 임직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홈앤쇼핑은 올해 비영업직군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홈앤쇼핑은 유통업 또는 업무 연관성이 높은 해외 선진사례를 경험하고 관련 노하우 습득 및 업무 역량 제고를 위해, 상대적으로 해당 경험 기회가 적은 비영업직군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 중이다.지난 2014년부터 매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총 40명이 △미국 △프랑스 △영국 △일본 △대만 △스페인 등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여 현지 기업 탐방 및 박람회 참여를 통해 글로벌 안목을 넓혀왔다.특히 해당 직원들의 제안은 현재 홈앤쇼핑에서 운영 중인 상당수 정책과 마케팅의 영감이 되기도 했다.올해는 상·하반기에 걸쳐 총 13명의 임직원이 해외연수를 다녀올 예정이다. 지난 2월부터 비영업직군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해외견학 계획서 및 서류심사를 통해 3팀을 선정했다.선정된 직원들은 각각 핀란드 및 독일 등지를 방문해 △헬싱키 하비타레 박람회 △이케아 본사 △하노버 정보통신 박람회 둥 다양한 해외 선진사례를 탐방할 계획이다.홈앤쇼핑 관계자는 “홈앤쇼핑은 매년 영업직군 외 비영업직군 임직원 또한 해외연수를 통해 글로벌 안목을 넓히는데 노력해 왔다”며 “향후에도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