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1개 자연부락에 상수도 공급
2005-09-18 파이낸셜투데이
충남 천안시는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목천읍 응원리를 비롯한 11개 자연부락에 상수도 배수관로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가 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는 이번 상수도 배수관로 시설 사업이 금년말까지 끝나면 1천300가구 3천900여명의 주민이 상수도 혜택을 입게 된다.
대상은 목천읍 응원.신계리와 성거읍 신월.요방.저리, 구룡동 구룡 1통, 업성동업성 1.2통, 쌍용2동 쌍용4택지 내 급수불량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지하수의 고갈과 수질오염으로 급수난을 겪는 주민들의 불편을 연차적으로 모두 해소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