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남북 열차운행, 평화위한 큰걸음의 계기"

2007-05-17     매일일보

【매일일보닷컴】노무현 대통령이 17일 남북 열차 시험운행과 관련해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신뢰를 쌓아온 결과"라고 말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역사가 또 한번 평화를 향해 큰 걸음을 내걷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 대변인에 따르면 노 대통령은 이날 남북 열차 시험운행 생중계 방송을 틈틈히 시청했으며, 그 와중에 이같은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