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헤라서울패션위크, 패션 젊은이들 많이 찾아
2018-03-21 이성은 기자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고 아모레퍼시픽 헤라가 후원하는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는 39개의 국내외 최정상 디자이너 브랜드와 기업이 참가하며 19일부터 24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립니다.
19일 김혜순 한복 디자이너 전시와 패션쇼 전야제를 시작으로 열린 이번 헤라서울패션위크에는 젊은 학생들과 패션모델 등 나이·성별 구분 없이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으며, 특히 스타일리스트나 패션모델이 되기 위한 꿈을 가진 학생들이 패션쇼를 찾아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주혜정 송담대학교 스타일리스트과] 사람들이 어떻게 입는지, 어떤 디자인을 주로 입는지 보려고 왔습니다. 스타일리스트과의 특성상 사람들을 코디해 주는 것이 우선순위인 만큼 디자인을 구경하고 싶어서 매년 찾아오고 있습니다.
[김주현 패션모델] 이번에 트렌디 컬러가 울트라 바이올렛인데요. 기본적으로 한국이나 아시아에서는 서양권과는 다르게 컬러를 따라가지 못하는(경향이 있는데) 비비드한 컬러는 동양적인미가 떨어지기 때문에 많이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래서 제가 이번에 트렌디 컬러인 울트라 바이올렛컬러를 입어서 동양 사람들도 입으면 아름다울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 바이올렛 컬러를 입고 왔습니다.
[기자] 서울패션위크는 뉴욕·파리·런던·밀라노에 이은 ‘세계 5대 패션위크’로의 도약을 목표로 2000년 서울컬렉션에서 처음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5년 아모레퍼시픽 헤라가 공식 후원사로 선정되면서 ‘헤라서울패션위크’라는 이름을 가지고 SS/FW 시즌으로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매일TV이성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