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초적음악집단 이드, 내달 6일 크라운해태홀서 쿨 콘서트 개최

국악에 미친 젊은이들이 세상에 던지는 출사표 !!

2019-03-22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원초적음악집단 이드가 4월 6일,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국악대장! 이드와 함께하는 쿨콘(Cool Concert)>을 선보인다.   서울시, 서울 남산국악당, 이드가 주최하고 나우판이 기획하는 본 공연은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원초적음악집단 이드는 중앙대학교 출신의 김경식, 남기문, 오영빈, 도경한 4명의 젊은 연주자가 모여 피리, 생황, 태평소, 드럼, 기타 등을 연주한다. 이들은 지난해 국악계의 등용문인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와 ‘청춘열전페스티벌 출사표’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한 포스트 국악밴드 이다.   
기획사 나우판 이엔티의 대표는 “이들을 길거리 공연에서 처음 봤다. 국악 버스킹을 하며 대학로 한복판에서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춤을 추게 만들었던 그들은 될성부른 나무의 뿌리였다."라며 "열정과 패기, 가능성 그리고 실력까지 두루 겸비한 이드가 앞으로 세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 잡게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이번 공연은 온고이지신(溫因此知新)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악의 민속음악과 정악, 전래 동요 등을 누구나 듣고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