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락앤락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8년 한국산업브랜드파워지수’에서 밀폐용기 부문 15년, 주방용품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22일 락앤락은 ‘밀폐용기 부문’에서 브랜드파워 종합지수 735.4점으로 1위, ‘주방용품 부문’에서 606.8점을 얻어 2위 브랜드인 테팔(520.4)을 따돌리고 2년 연속 1위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밀폐용기 부문에서는 2‧3위 업체인 지퍼락(491)‧글라스락(421.1)과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1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이정민 락앤락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15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브랜드파워 1위라는 명성을 놓치지 않고 이어왔다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인 성과”라며 “더욱이, 쿡웨어 부문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음으로써, 소비자의 만족을 최우선시 해 온 그 동안의 노력이 인정받은 듯 해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제 20회를 맞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소비자가 참여해 각 산업별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수화한 것으로, 소비자의 기업 신뢰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다. 이번 조사는 1대1 대면 면접조사 방식으로 전국 1만2000여 명의 소비자의 참여 아래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