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ELS 7종 판매

2011-04-07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신한금융투자(사장 이휴원)는 연 9.0% ~ 82.5% 수익을 추구하는 ELS 7종을 350억원 규모로 4월 8일부터 11일(월, 13시)까지 판매한다.

이번 ELS는 ‘원금부분보장형’ 1개, ‘원금비보장형’ 6개로, KOSPI200·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삼성증권·대한항공, POSCO·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대한항공 등을 기초자산으로 구성했다.

‘신한금융투자 ELS 2510호’는 KOSPI200과 HSCEI를 기초자산으로 최대 82.5% 수익을 추구하는 1년 만기의 원금부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1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50%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고(종가기준), 만기평가일에 수익률이 더 낮은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라면 0~82.5%의 수익이 가능하다.

만기평가일에 수익률이 더 낮은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이라도 원금의 90% 이상으로 상환된다. 발행 후 1년 동안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50%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종가기준) 원금으로 상환된다.

이외에도, KOSPI200·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한 1년~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Step Down ELS 2511호, 2512호, 2513호), 삼성증권·대한항공, POSCO·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대한항공을 각각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Step Down ELS 2514호, 2515호, 2516호) 등 다양한 기초자산으로 ELS를 발행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2510호’는 중위험(3등급), 그 외 상품들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백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goodi.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4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1회 판매하던 ELS 상품을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및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의 주 2회 판매를 통하여 ELS 투자고객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