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7년의 밤’ 고경표 동문서답 “함께하게 돼서 영광”
2019-03-22 강미화 PD
영화 '7년의 밤'의 언론시사회가 21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추창민 감독과 배우 류승룡, 장동건, 송새벽, 고경표가 참석했습니다.
영화 속에서 복수의 희생양이 된 살인자의 아들 '최서원' 역할을 맡은 고경표는 아역배우 탕준상과 함께 영화의 주요 사건을 이끌어 갑니다.
또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한 질문에 고경표는 영화를 보고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는다며 ‘선배들과 함께하게 돼서 영광이었다.’라는 동문서답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영화는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순간의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과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의 7년 전의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립니다.
'광해, 왕이 된 남자' 추창민 감독의 6년 만의 신작, 강렬한 서스펜스와 인간 내면에 대한 고찰로 묵직한 여운을 선사할 영화 ‘7년의 밤’은 오는 3월 28일 개봉합니다.
고경표가 뽑은 기억에 남는 장면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