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THE K9’ 사전계약 실시…5490만~9380만원

한층 확대된 차체크기에 파워풀한 엔진라인업, 전자식 상시 4륜구동 탑재

2019-03-23     PR 기자
[매일일보 PR 기자] 기아자동차는 20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대치동)에 위치한 THE K9 전용 전시, 시승공간인 ‘Salon de K9’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THE K9의 핵심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01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6년 만에 풀 체인지 모델로 선보이는 ‘THE K9’은 ‘기술을 넘어 감성으로(Technology to Emotion)’라는 중점 개발방향 아래, ‘감성, 품격, 기술이 결합된 플래그십 세단’을 목표로 기아차 전사 역량을 집약해 개발했다.THE K9의 외장 디자인은 ‘Gravity of Prestige: 응축된 고급감과 품격의 무게’를 디자인 콘셉트로, 품격 있는 럭셔리 세단의 위엄과 기품을 강조했다.색상은 △오로라 블랙 펄 △판테라 메탈 △딥크로마 블루 △레이크 스톤 △마르살라 △스노우 화이트 펄 △실키 실버 등 총 7가지 외장 컬러와 △블랙 원톤 △베이지 투톤 △다크 브라운 원톤 △시에나 브라운 스페셜 등 총 4가지 내장 컬러를 운영한다.THE K9은 앞서 공개된 바 있는 △차로유지보조 (LFA, Lane Following Assist) △후측방모니터(BVM, Blind-spot View Monitor) △곡선구간 자동감속 기능이 포함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Navigation-based Smart Cruise Control)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Rear Cross-traffic Collision-avoidance Assist) △터널연동 자동제어를 국산 고급차 최초로 도입했다.특히, THE K9에 탑재된 첨단 주행 신기술은 국산차에만 적용 가능한 지도를 기반으로 국내 도로환경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됐다.또한 차량 정차 후 승객이 차문을 여는 상황에서 문을 여는 방향의 후방에서 위험 물체가 접근 중이면 클러스터 팝업 및 경고음으로 탑승자에게 후방 위험물체 접근을 알려주는 ‘안전하차보조(SEA, Safe Exit Assist)’ 등을 국산 대형세단 최초로 적용했다.THE K9에는 운전자의 편의성이 강화된 첨단 지능형 편의사양과 후석 승객을 위한 후석 특화사양도 대거 적용됐다.먼저 △센터페시아 부위에 위치한 버튼에 손을 가까이하면 버튼 조명이 밝아지는 ‘인터랙티브 무드 조명’ △내외기 및 공조 설정 온도를 기반으로 운전석 시트와 스티어링 휠 온도가 통합적으로 자동 조절되는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 시스템’ △스마트한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이 강화된 ‘풀터치 12.3인치 UVO 3.0 고급형 내비게이션’ 등의 지능형 편의사양을 국산 고급차 최초로 THE K9에 적용했다.또한 후석 특화기능인 △전석 화면과 독립적인 후석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체 운행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후석 전체 경로 모드’ △앞자리에서 뒷자리의 온도, 바람 세기, 방향 등의 조절이 가능한 ‘후석 공조 조절’ △후석 암레스트에 위치한 무선 충전 패드에서 케이블 없이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후석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은 동승자의 편의를 배려한 기능이라 할 수 있다.THE K9은 전장 5120mm, 전폭 1915mm, 전고 1490mm, 축거 3105mm로 기존 K9대비 차체크기를 한층 강화해 웅장한 이미지와 여유로운 공간성을 확보했다.이와 함께 THE K9은 △3.8 가솔린 △3.3 터보 가솔린 △5.0 가솔린 등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을 선보인다.THE K9은 3개의 엔진 라인업 하에 총 8개 트림을 선보인다.모든 트림에는 차로유지보조(LFA),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RCCA) 등 국내 최다 수준의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와 12.3인치 UVO 3.0 고급형 내비게이션, FULL LED 헤드램프 등을 기본으로 적용함으로써 고급감과 주행안전성, 편의성을 동급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렸다.THE K9의 판매가격은 △3.8 가솔린 모델 4개 트림(플래티넘I, 플래티넘 II, 플래티넘 III, 그랜드 플래티넘) 5490~7800만원 △3.3 터보 가솔린 모델 3개 트림(마스터즈II, 마스터즈III, 그랜드 마스터즈) 6650~8280만원 △5.0 가솔린 모델 단일트림(퀀텀) 9330~9380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기아차 관계자는 “THE K9은 기아의 전사 역량을 집약해 개발한 플래그십 모델로서 지금까지 고객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고급세단으로 국내 대형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것”이라며 “프리미엄한 가치의 진수가 담긴, ‘Dignity & Intelligence, THE K9’은 대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