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18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다문화가족 함께 참여
2019-03-25 김양훈 기자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5일 오전9시 인천문학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8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장애인과 더불어 다문화가족도 함께 참가하여, 서로가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보여준 축제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서는 하프코스, 10km, 5km 대회종목 중 5km를 다문화가족들이 달리며 가족간 소통과 시민과 화합의 레이스를 펼쳤다. 또한, 대회와 별도로 행사장내 홍보부스에서는 중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인천거점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다문화 카페를 선보였다.특히 “깔라만시와 보이차 등 세계적 전통 음료·차와 커피, 아이스티 등도 판매했다. 이와 더불어 다문화인식개선 활동도 병행하여 추진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 다른 국적과 문화를 가진 다문화가족들이 참여와 소통, 화합의 장을 여는 다양성이 존중되는 국제도시 인천의 시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