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시민과 함께하는 알뜰나눔장터’ 참가자 모집
2018-03-26 송훈희 기자
[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군포시는 내달 14일 궁내동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시민과 함께하는 알뜰나눔장터’ 참가자를 모집한다.알뜰나눔장터는 각 가정에 방치된 자원들의 재활용 가치를 체험함으로써 근검절약 소비문화 정착 및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0월까지 매월 두 번째 토요일(오전 10시∼오후 4시)마다 열린다.하절기인 7월과 8월과 우천 등 기상악화의 경우 휴장되며, 매월 선착순으로 일반시민 30가족을 모집할 계획으로 상인들은 참여가 불가하다.취급품목은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장난감, 도서, 가전 등이며, 중고물품이 아닌 새 물품과 음식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방법은 4월 2일부터 6일까지 시 청소행정과에 방문접수 또는 팩스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선정된 시민들은 행사 당일 돗자리 1개(2m×2m)와 종량제봉투 등을 지참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이 외에도 행사 당일 재활용 분리배출방법 및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을 안내하는 홍보 부스와 재활용품을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알뜰나눔장터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자원절약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