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영화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 28일 개봉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성녀 ‘막달라 마리아’의 대서사시
2019-03-27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부활한 예수를 가장 처음 만난 ‘막달라 마리아’의 삶을 그린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을 부활절을 앞둔 28일 개봉한다.<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에서는 어촌에 살던 ‘마리아’가 정혼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가족들에게 외면당하고, 그때 ‘예수’를 만나 세례를 받고 그의 여정에 동참한다. 영화에서 ‘마리아’는 예수의 열두 제자와 같은 제자, 유일한 여성 사도로 표현된다.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루니 마라’가 ‘마리아’ 역을, ‘호아킨 피닉스’가 ‘예수 그리스도’ 역을, ‘치웨텔 에지오포’가 ‘베드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또한, ‘가스 데이비스’ 감독이 미국 아카데미상 4개 부문을 수상한 영화 ‘킹스 스피치’의 스태프와 함께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김주홍 메가박스 편성전략팀장은 “이 작품은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성녀 ‘막달라 마리아’의 경이로운 대서사시”라며, “부활절을 앞두고 종교인은 물론 비종교인에게도 잊지 못할 강렬한 전율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