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3만 평 규모 ‘탄소상쇄숲’ 조성
‘한강 탄소상쇄숲 행사’ 참가 시민 모집
2019-03-27 이한재 기자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지난해 이브자리는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ha부지에 나무 1600그루를 심었다. 올해도 2ha 규모로 식수 예정인 이브자리는 한국중부발전과 공동 주최하고 서울한강사업본부가 주관, 국립산림과학원·임업진흥원이 후원하는 ‘한강 탄소상쇄숲 행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까지 서울 강서 한강공원에 3만 평 규모의 탄소상쇄숲을 조성할 계획이다.다음달 7일 서울 강서 한강공원에서 개최하는 이 행사는 참가할 시민 1000명을 모집한다.모집을 통해 선정된 참가 시민 1000명은 직접 나무를 심고 소원을 적은 명패를 걸어둘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이브자리 베개커버, 셀카봉, 종이화분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신용준 이브자리 부회장은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행사는 건강한 생활창조라는 이브자리 철학에 밑거름이 되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친구들과 뜻 깊은 추억을 남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