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2018년 제1차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2019-03-27 김양훈 기자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역 안보태세 확립과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하여 지난 27일 제1차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북한과의 급진적인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는 가운데 화전양면전술(和戰兩面戰術)을 매번 사용하는 북한의 과거의 사례를 교훈 삼아 서북 도서 및 옹진군 주민의 생활 안정과 안보의식 고취를 도모하고 유관기관의 협조체계 구축 등 비상상황을 대비한 통합방위 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했다.옹진군 관계자는 “특히 2018년도 통합방위 대비태세 추진 방향과 연평도 안보교육장 개원에 따른 기관별 협조사항을 당부하고 올해 추진 예정인 충무훈련과 을지연습 및 주민 안전을 위한 기관별 대응 매뉴얼 정비와 훈련 협조 방안을 심의하여 갑작스런 북한의 도발 위협을 대비한 효과적인 통합방위 대비 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