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공기청정기 매출 급증에 ‘방긋’

전월 대비 매출 100%↑, 재고 확보에 총력

2019-03-28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쿠쿠가 최근 심각해진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청정기 매출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들어 주문량이 더욱 증가해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8일 쿠쿠에 따르면, 지난 2월 대비 이 달 공기청정기 매출이 무려 1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더욱 심각해진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수요가 급증한 탓으로 해석된다.쿠쿠의 공기청정기는 코드리스와 사물인터넷(IoT) 기능으로 편의성을 강화하고, 극초미세먼지까지 잡아내는 제품력으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쿠쿠 공기청정기는 PM 2.5 사이즈의 초미세먼지를 감지하는 센서가 장착돼 실시간 청정도를 체크하고 음성과 수치, 컬러 무드등의 3가지 알림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공기청정도를 알려준다.또 미세먼지 제거 핵심인 필터는 초미세먼지 먼지와 극초미세먼지(PM 0.3)까지 걸러주는 집진필터, 큰 먼지를 제거하는 프리필터, 냄새를 제거하는 탈취 필터 등 3가지 필터로 미세먼지를 차단한다.쿠쿠 마케팅팀 관계자는 “급격히 심해진 봄철 미세먼지에 쿠쿠의 공기청정기기 수요가 급증해 현재 수요를 맞추기 위해 재고 확보를 위해 총력을 가하고 있다”며 “극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는 필터가 탑재된 제품, 전원선이 없는 코드리스, IoT 기능으로 더욱 똑똑해진 공기청정기를 중심으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