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일자리 창출] 코레일, 상반기 1천명 대규모 채용
블라인드 채용·공정한 절차로 우수 인재 선발
2019-03-29 이아량 기자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코레일이 올해 상반기에 공사 창립 이후 12년 만에 최대 규모인 신입사원 1000명을 공개 채용한다. 접수 결과 역대 최대 인원인 5만여명이 몰렸다.코레일은 지난 7일 2018년 상반기 신입사원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000명 선발에 역대 최대 인원인 5만9231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유형별 채용인원은 일반 공채 680명과 고졸공채 320명이며 6개 직무별로 구분 모집한다.일반공채 직무별 채용인원은 사무영업 150명, 운전 150명, 차량 120명, 토목 100명, 건축 40명, 전기통신 120명이다.고졸공채는 사무영업 110명, 운전 40명, 차량 90명, 토목 60명, 전기통신 20명을 채용한다.코레일은 편견 없는 블라인드 채용을 바탕으로 공정한 채용절차를 통해 우수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전형절차는 서류검증, 필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코레일은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 후 일반공채는 오는 5월 말 채용예정이다.고졸공채는 2개월간의 인턴 실무수습을 거쳐 7월 말에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코레일을 이끌어갈 직무역량중심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