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신제품 무선 스피커 ‘h.ear go 2’ 출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고해상도 블루투스 코덱 LDAC 지원

2019-03-29     이한재 기자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소니코리아는 새로운 포터블 무선 스피커 ‘h.ear go 2’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h.ear go 2는 2016년 출시된 무선 스피커 h.ear go 이후 2년만에 선보이는 제품으로, 한 번의 완충전으로 최대 12시간 연속 음악 재생이 가능한 고성능 배터리가 장착됐다. 전작에 비해 약 90g 가벼워진 700g의 무게로 휴대성을 강화했다.또한 최상의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igh-Resolution Audio) 재생과 소니의 LDAC코덱(고품질 블루투스 오디오)을 지원한다. Wi-Fi 연결을 통해 무손실 무선 음원 전송이 가능하다.풀 디지털 앰프 S-Master HX를 탑재해 사운드의 왜곡과 노이즈를 최소화 했다. 풀 레인지 스피커 유닛과 중고역대 왜곡과 노이즈 감소를 위한 새로운 음향 캐피시터가 탑재됐다.손실된 음원을 복원하는 DSEE HX 첨단 기술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원터치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과 손쉬운 연결이 가능하다. 소니 뮤직센터 앱을 통해 음악 스트리밍과 사운드 관리 기능도 지원한다.다음달 9일 정식 출시되는 h.ear go 2는 트와일라잇 레드, 페일 골드, 호라이즌 그린, 문릿 블루, 그레이시 블랙 등 총 5가지 색상을 선보인다.소니코리아는 h.ear go 2 출시를 기념해 이번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및 모바일에서 한정 수량으로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 중 제품 구매 시 커널형 HRA 이어폰 h.ear in 2 IER-H500A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h.ear go 2는 원음 그대로를 재현하는 뛰어난 오디오 성능에 세련된 디자인으로 스타일과 음질을 모두를 만족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