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클래식 콘서트 ‘디토 파라디소’ 스크린 상영
2019-03-29 김양훈 기자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중구문화회관에서는 오는 4월 4일 오후 3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예술의 전당 영상화 사업(SAC On Screen)의 일환으로 '클래식-디토 파라디소' 공연 실황을 대형 스크린으로 선보인다.한편 중구문화회관은 예술의 전당에서 전국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실시한‘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새로운 작품을 스크린으로 선보이고 있다.또한, 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 무대에서 펼쳐지는 우수 공연과 전시를 다양한 카메라 엥글과 리드미컬한 편집, 뛰어난 음향으로 영상화해 보급하고 있는 프로젝트로써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온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며 지역문화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프로젝트다.4월 상영작 디토 파라디소에서 ‘디토’는 ‘공감하는 클래식’을 미션으로 하는브랜드 네임으로, 밝은 클래식 음악을 뜻하는‘디베르티멘토(Divertimento)’의 약자이자 일상 대화 속에서 나오는‘동감해’의 공감을 뜻한다.이번 음악회에는 디토를 거쳐간 역대 멤버들이 모여 자축하며 앞으로의 10년을 약속하는 무대로, 지난 10년간 함께한 디토의 피아니스트들이 한 무대에서 연주하는, 이른바 멘토와 멘티가 꾸미는 갈라 콘서트다.관람료는 무료이며 중구문화회관 홈페이지 공연관람 신청 게시판에 무료로 신청 가능하고 공연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중구 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032-760-642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