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조직강화특위 위원에 안창현 임명

2019-04-01     박규리 기자
[매일일보 박규리 기자]  바른미래당은 지난 30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태규 사무총장을 위원장, 김성동 사무부총장을 부위원장, 위원에 안창현 외 5명을 임명했다.이날 조강특위 위원으로 임명된 안창현 청주시 서원구 지역위원장은 전 국민의당 청주시 서원구 지역위원장과 중앙당 수권비전위원회 부위원장, 민생경제살리기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중도개혁통합 원외지역위원장회의 홍보위원장 등을 맡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에 앞장선 바 있다.안 위원장은 “조강특위 위원으로 임명받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훌륭한 분들이 우리 당에 많이 들어와 민심을 잘 받들어 활동하는데 일조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바른미래당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지난 3월 7일부터 16일까지 현재 공석인 지역위원회 38곳의 지역위원장 공모신청을 받았다”며 “후보자 심사 및 선정업무를 총괄하는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한바 신속하게 지역위원장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임명된 조강특위 위원은 안창현(충북 청주시 서원구 지역위원장), 구상찬(전 18대 의원), 백현종(경기 구리시 공동지역위원장), 배관구(부산 사하구을 지역위원장), 윤상일(서울 중랑구을 공동지역위원장), 이종훈(경기 성남시분당구갑 지역위원장) 등 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