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Xpert ETF랩' 출시

2012-04-18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SK증권(사장 이현승)은 ETF를 주요 운용대상으로 하는 ‘SK증권 Xpert ETF랩’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ETF랩은 개별종목 투자로 인한 위험이 없고, 소액으로도 해당섹터의 투자성과 복제가 가능한 ETF 고유의 장점을 살린 새로운 형태의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또한 계량분석모델에 바탕을 두고 산출된 섹터 포트폴리오를 기본으로, 시장상황에 따른 섹터별 투자비중의 탄력적인 조정을 통해 ‘코스피+α’ 의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섹터별 투자비중 조절은 SK증권 운용 전문가와 리서치센터의 공조를 통한 과학적인 의사결정으로 투자비중 변경에 따른 리스크를 심층 관리하고 있다. 이번 ETF랩은 최소가입금액이 1000만원이며 수수료도 타주식형 랩서비스에 비해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하여, 투자의 대중화를 꾀하고 소액투자나 저비용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들에게도 큰 주목을 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국내 주식형 ETF의 경우 2011년 말까지 거래세가 면제되므로, 지금이야말로 장기투자 및 분산투자에 효과적인 투자수단으로 각광받는 ETF랩 가입이 적합한 시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