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엑스페리아 XZ2·XZ2 컴팩트 국내 출시
3일부터 11일까지 사전 예약 접수, 16일부터 정식 판매
2018-04-03 이한재 기자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소니코리아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 엑스페리아 XZ2와 엑스페리아 XZ2 컴팩트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달 3일부터 11일까지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한 뒤 16일부터 정식 판매된다.지난 2월에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된 엑스페리아 XZ2와 엑스페리아 XZ2 컴팩트는 폰 아레나가 선정한 ‘Best of MWC 2018’로 선정된 제품이다.두 제품 모두 스마트폰 중 세계 최초로 고가 캠코더에서만 가능한 4K 10bit HDR 비디오 촬영을 지원한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Full HD 960fps 슈퍼 슬로우 모션과 전후면 카메라로 리얼 타임 3D 캡처가 적용된 3D 크리에이터 등의 기능이 있다.또한 더 넓어진 FHD+ HDR 18:9 디스플레이, HRA 사운드와 S-포스 프론트 서라운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LDAC)를 지원한다. 이번에 처음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곡선형의 바디 디자인은 완벽한 그립감을 제공한다.엑스페리아 XZ2는 소니만의 사운드 분석기술로 게임·영화·음악 등 매 순간을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는 다이나믹 바이브레이션 시스템을 새롭게 탑재했다. 리퀴드 실버, 리퀴드 블랙, 딥 그린의 총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엑스페리아 XZ2 컴팩트는 5형 스마트폰이다. 최신 칩셋인 퀄컴 스냅드래곤 845 탑재, 세계 최초 4K 10bit HDR 비디오 촬영 지원, HRA 오디오 기술 등 소니 카메라와 오디오의 기술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화이트 실버, 블랙, 모스 그린, 코랄 핑크의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전문가 수준의 비디오 촬영이나 영화, 게임, 음악 등을 즐길 때에도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해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엑스페리아 XZ2와 엑스페리아 XZ2 컴팩트 출시를 기념해 사전 예약자 한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전 예약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30만원 상당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지원하는 플래그십 무선 노이즈 캔슬링 코드프리 이어폰 WF-1000X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