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청, 2018년 민원행정 제도개선 추진

2019-04-04     김양훈 기자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구민이 공감하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2018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구는 ▲민원서비스 이용 편의성 향상 ▲수요자 중심의 민원환경 조성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 ▲민원서비스 역량강화 및 근무여건 개선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먼저 총49개 업종에 대해 구청에서 폐업신고를 하면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처리될 수 있도록 원스톱 처리를 추진하며, 출산과 관련한 지원 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한다.또한, 여권 신청 시 국제운전면허증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와 상속받을 재산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도 실시한다. 구는 민원인 편의를 위해 구비서류를 최소화 하고 구두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구술민원도 추진한다.구는 민원서비스 이용편의를 위해 매주 금요일 21시까지 연장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민원상담 전문성 강화를 위해 민원상담관과 민원안내 봉사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거동불편인을 위한 민원서류 무료 배달도 실시하고 있다.특히, 이달부터 구청 민원 대기인수를 어디서나 pc와 모바일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민원인 대기현황 실시간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 모니터링 ▲민원 처리 마일리지제도 ▲고객만족도 조사 ▲전화응대친절도 평가 ▲전직원 친절교육 등을 실시한다.구 관계자는 “매년 민원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진정한 섬김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