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서울대와 공동으로 신용카드 전문가 양성

2011-04-22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신한카드는 서울대학교와 함께 신용카드업 특화교육과정인 ‘신한카드-서울대 카드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22일 오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제1기 교육생 입학식을 가졌다.

이 과정은 신한카드와 서울대가 올 1월부터 신용카드 마케팅에 초점을 맞춰 개발해 왔다. 향후 6개월 간 매주 금·토요일에 경영학 핵심과목, 마케팅 기본 및 심화과목 등에 대해 교육하고 1개월의 필드러닝(Field Learning) 프로그램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1기 교육생으로 선발된 신한카드 직원 22명과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최혁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재우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내 최고의 카드사와 대학이 함께 만든 뜻 깊은 교육과정인 만큼 신용카드 전문가를 양성하는 새로운 산학협력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신한카드는 본 교육과정 이외에도 해외 MBA, 신한-헬싱키 MBA, 사내 College 과정 등 체계적인 우수인재 양성 코스를 통해 134명의 금융전문가를 양성해 왔으며, 앞으로도 직원 교육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