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기 회장 “혁신성장… 사람중심 변화 필요”
이노비즈協, ‘중소기업 혁신성장’ 국제포럼 개최
2019-04-05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5일 IBK 파이낸스타워에서 ‘사람중심 기업가정신과 중소기업 혁신성장’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중소기업학회와 IBK기업은행이 주최하고, 이노비즈협회와 기술보증기금, 한국여성벤처협회에서 공동주관을 맡은 이번 행사는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의 역할과 가치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제랄린 프랭클린(Geralyn Franklin) 세계중소기업연합회(ICSB) 차기회장, 로베르토 파렌테(Roberto Parente) 살레르노 대학교수, 응우옌비엣코이 베트남 국립대 교수, 제프리 알베스(Jefferey R. Alves) ICSB 전 회장 등 중소기업학계 석학을 비롯, 중소기업 및 유관단체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이노비즈협회는 ‘중소기업 혁신성장’이라는 주제로 오후 2시 20분부터 3시 40분까지 진행되는 3부 행사를 주관했다.특히, 협회가 주관한 ‘중소기업 혁신성장’ 포럼은 성명기 회장의 ‘기업가정신을 통한 기업혁신성장 사례’를 시작으로, 김기찬 국민경제자문회의 혁신경제분과 의장의 기조연설, 홍창우 이노비즈협회 전무 및 강낙규 기술보증기금 전무의 주제발표가 차례대로 진행됐다.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우리나라 경제의 회복과 지속성장을 위해 산업계와 학계 그리고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이번 포럼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사업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 변화가 필요한 시기로, 직원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