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피해아동·장애인 조사때 전문가 배치

2011-04-25     서정철 기자
[매일일보] 여성가족부는 성폭력 피해를 입은 어린이와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여성·학교폭력 원스톱지원센터에 전문가 4명을 우선 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문인력들은 성폭력 피해아동과 장애인 수사과정에서 부적절한 조사 방법과 이로 인한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배치 예정 센터는 서울 보라매 원스톱지원센터, 대구 원스톱지원센터, 경기 원스톱지원센터, 강원 원스톱지원센터 등 4곳이다.

여성부는 전문인력들을 대상으로 심화과정과 슈퍼바이저들에 의한 개별지도 등으로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제도가 성공적을 정착할 수 있도록 검·경찰과 협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