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 ‘네오-제주’ 공모 시작
2018-04-09 이한재 기자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넥슨재단은 9일부터 새로운 제주를 위한 청년 프로젝트 ‘네오-제주’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네오-제주는 제주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사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제주 미래 인재들의 기획력과 활동성을 성장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다. △2015년에는 17개 프로젝트에 541명 △2016년에는 22개 프로젝트에 882명 △작년에는 27개 프로젝트에 1331명이 각각 참여한 바 있다.
넥슨재단은 오는 18일까지 공모를 통해 도내 청년기획단체를 선정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시도를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수행능력‧기획‧운영 인력 구성‧독창성‧기속가능성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네오’ 그룹 3팀과 ‘제주’ 그룹 6팀을 각각 선정한다. 네오 그룹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8개월 간, 제주 그룹은 다음달부터 8월까지 4개월 간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오는 8월에는 2차 공모를 통해 9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제주 그룹 3팀을 추가로 선발한다. 네오 그룹은 단체당 최대 800만원 내에서, 제주 그룹은 단체당 최대 200만원 내에서 지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