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수막걸리, ‘드슈’·‘막카오’ 출시
2019-04-10 김아라 기자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장수막걸리로 대표되는 서울장수주식회사가 2030대 젊은층을 겨냥한 RTD(Ready To Drink)형 신개념 술 ‘드슈’와 ‘막카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두 신제품은 가볍게 술자리를 즐기기 원하는 2030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알코올 도수 4도의 제품이다. 국내산 쌀 100%로 만든 발효주 특유의 부드러운 목넘김과 젊은 세대에게 익숙한 파인애플의 상큼함,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닙스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드슈’는 국내산 쌀과 파인애플 과즙을 함께 발효시켜 새콤달콤한 파인애플과 쌀 발효주의 부드러운 풍미를 조화롭게 녹인 제품이다. 파인애플 과즙을 쌀 발효주에 더해 입 안에서 톡 쏘는 상큼한 파인애플 맛을 산뜻하게 즐길 수 있다.어떤 장소에서도 함께 할 수 있는 제품임을 표현하기 위해 제품명도 프랑스어의 장소 관련 전치사 ‘de’와 ‘chez’를 결합해 ‘드슈’로 정했다. 충청도 사투리 형식으로 제품명을 사용해 재미를 더했다. 형광 연두색 바탕에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동글동글한 폰트가 적용된 패키지도 2030 눈높이에 맞춰 디자인됐다.‘막카오’는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막걸리 형태의 쌀 발효주에 최근 조명을 받고 있는 카카오닙스를 더한 제품이다.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닙스 특유의 쌉쌀한 맛이 쌀 발효주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부담 없는 달콤함과 깊은 풍미를 느끼게 해준다.패키지는 카카오닙스를 연상시키는 갈색에 복고풍 디자인의 클래식한 멋을 살린 서체와 이미지를 적용해 군더더기 없는 세련됨을 자랑한다.두 제품은 현재 GS25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