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4차 산업기술 패러다임 ‘커넥티비티’ 제품군 강화

2018-04-10     이한재 기자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보쉬 전동공구가 연결성(커넥티비티)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보쉬는 측정공구 외에도 전동공구 각 제품군에서 커넥티비티 기술이 탑재된 신제품들을 국내 출시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앞서 보쉬는 2013년부터 커넥티비티 기술을 적용해 제품을 선보였다. 업계 최초 모바일앱 ‘보쉬 툴박스’는 거리측정기를 스마트폰의 모바일앱과 연결해 작업 편의성을 높였다. 커넥티비티 전동공구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공구 상태 확인‧알림‧프로필 설정을 할 수 있다.지난해 커넥티비티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18V 브러쉬리스 앵글 그라인더와 드릴드라이버 2종을 출시했다. 올해 1월에는 18V 충전 랜턴을 선보였다.올해는 커넥티비티 기술이 탑재된 △플렉시클릭 만능 드릴드라이버 △임팩드릴드라이버 △임팩렌치 △열화상카메라와 카메라 기능이 적용된 거리측정기 △그린 레이저 레벌 측정기 △로봇 잔디깎이 등의 신제품 추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박진홍 보쉬 전동공구 대표는 “보쉬는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력과 커넥티비티 기술력을 통해 더욱 강력하고 혁신적이고 스마트한 사용자 중심의 제품출시와 사업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