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밀폐용기·보온병 부문 ‘황금브랜드’ 선정

2019-04-11     이한재 기자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락앤락은 2018 중국브랜드파워지수(C-BPI)에서 밀폐용기와 보온병 2개 부문 1위로 선정돼 ‘황금브랜드’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올해 락앤락은 밀폐용기 부문 총 657점, 보온병 부문에서는 539점을 기록했다. 밀폐용기 부문에서는 미국 브랜드 타파웨어(428.7)를 229점이라는 격차로 제쳤고 보온병 부문에서는 일본 브랜드 타이거(413.2)에 125점 이상을 앞서 1위를 차지했다.2004년 중국에 첫 진출한 락앤락은 차 문화가 발달한 중국을 겨냥해 밀폐용기뿐 아니라 보온병‧텀블러를 주력상품으로 내세웠다. 최근에는 ‘웨이브 텀블러’, ‘스윙 텀블러’를 비롯해 간편식 조리에 최적화된 ‘간편식 글라스’ 등을 차례로 선보였다.손효동 락앤락 중국법인총괄 부사장은 “점차 까다로워지는 중국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우수한 품질은 물론 디자인과 기능성까지 갖춘 제품 개발에 더욱 주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