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하우스 누구나갤러리, '경기천년 인생사진관' 열어
도민이 직접 참여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인터렉티브 전시 체험전
2019-04-12 강세근 기자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굿모닝하우스 누구나갤러리에서 12일 상반기 기획전시 ‘경기천년 인생사진관’을 열었다. ‘인생사진관’은 관람객이 직접 전시 부스에 들어가 사진을 촬영해 전시를 완성하는 신개념 인터랙티브(상호) 전시라고 밝혔다. 인생사진관은 경기정명 천년을 기념한 전시회로 경기도 컬러(경기블루, 경기오렌지), 경기도의 꽃(개나리), 경기도의 새(비둘기) 등 경기도 상징물과 경기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형상화한 전시 부스 10개로 구성됐다. 10개 부스는 경기 천년과의 조우, 꽃들의 향연, 글로벌 인스피레이션, 경기 1000살 버스데이, 컬러 오브 경기 등으로 각 부스마다 특수 조명과 다양한 효과를 연출하는 장비와 DSLR 카메라가 설치돼 있어 다양한 사진연출이 가능하다. 누구나갤러리는 굿모닝하우스에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전시공간으로, 굿모닝하우스의 구조를 있는 그대로 활용한 3개의 전시실과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전시관 외부 잔디마당에는 야외 벚꽃 웨딩 부스도 설치돼 주말 경기도청 벚꽃 축제를 찾는 도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6월 17일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