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 플래그십 스토어 ‘알라카르테’ 제주점 오픈
커피머신 체험·커피클래스 등 복합문화공간
2018-04-12 이한재 기자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유라는 플래그십 스토어 ‘알라카르테’ 제주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스위스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의 공식 수입사 HLI는 플래그십 스토어 ‘알라카르테’를 서울, 경기 지역에서 열어 카페·아카데미·플래그십 스토어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용하고 있다. 제주 매장에 새로 오픈한 이번 플레그십 스토어는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제주시 도남동에 자리한 ‘알라카르테 제주’는 총 40평 규모의 카페처럼 꾸며졌다. HLI가 유통하는 유라, 브레빌 등 브랜드 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커피·생야채‧과일 착즙 주스를 맛볼 수 있다.카페 내부에서는 유라와 브레빌 커피머신을 상설 전시·판매하고 직접 커피머신을 시연·시음해볼 수 있다. 우유 추출 시스템으로 카푸치노, 라떼 마끼야또 등 벨벳 밀크폼 커피, 플랫화이트까지 직접 만들고 체험해 볼 수 있다.뿐만 아니라 커피클래스를 진행할 수 있는 아카데미 스튜디오가 운영될 예정이다. 커피 클래스는 정기적인 커뮤니티 서비스로 알라카르테 제주점을 담당하는 홍승오 지사장이 직접 커리큘럼을 선보일 계획이다.한편 알라카르테 제주는 A·S센터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도내 유라, 브레빌 제품 사용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HLI 관계자는 “제주에 이색카페들이 늘어나면서 ‘제주 카페 투어’ 등 커피를 주제로 한 테마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과 도민이 많아졌다”며 “알라카르테 제주가 커피머신을 직접 사용해보고 커피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커피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